복숭아 알레르기 증상, 아기 몇살부터 먹을까?
사회주의. 사실은 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민족인 북한의 이념이기에 익숙하다. 사회주의란 생산수단의 공동소유와 관리, 계획적인 생산과 평등한 분배를 주장하는 이론 또는 사상이라고 한다. 사실 나는 사회주의가 그저 북한이 가지고 있는 이념이라고만 생각하고 왠지 모르게 조금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니 나의 생각을 바꾸게 된 것 같다. 사회주의의 본질은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자는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북한에서는 다 같이 잘 살자는 사회주의의 좋은 의미가 변질되어 얼마 전 김정일의 사망 이후 이제는 3대 세습 독재 체제로 이끌어 가고 있다. 이 같은 세습이 이루어지게 된 과정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면서 나는 주인공처럼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주인공의 일기 하나하나에 집중을 하게 되었고 점점 주인공과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조선이 재건 될 때에 이승만 같은 친미파가 아닌 김구나 여기에 나오는 박헌영 같은 인물이 주도 했더라면 지금의 분단국가가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제의 식민지였던 때부터 90년대 후반까지의 한 지식인이자 혁명가의 일기를 다룬 이 책을 보며 우리 한반도의 분단의 현실과 이제껏 몰랐던 진실들을 알 수 있었다. 분단 전 조선을 재건할 때에 주인공과 같은 여러 혁명가들이 목숨을 바쳐가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분단이 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까웠다. 또한 내가 지금껏 생각해왔던 모습들은 대부분 분단 뒤 남한의 모습이였지, 북한의 모습은 생각해 보지 못했기에 조금 새로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다. 북한에서의 당이 운영되는 모습과 여러 사회주의자들이자 혁명가들의 모습들이 나에게는 새로운 모습들이였다. 그리고 북한에서도 변질이 되긴 했지만 본질은 통일을 위한 것 이였다는 것이 새로운 충격 이였고 변질되어 더욱 더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지금 우리의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있다. 사실 이전에는 나는 은근히 통일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었다. 통일이 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없지 않을뿐더러 되었다고 한들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생각 때문 이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분단된 국가의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고 아픈 현실이 아닐 수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보듯이 많은 혁명가들이 목숨을 바쳐가며 통일 국가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대로 분단 국가로 남는다는 것은 그 분들의 목숨을 헛되게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주인공의 아들 서돌이가 한 ‘아름다운 집’ 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지난 과거의 많은 혁명가들의 노력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두가 ‘아름다운 집’에서 살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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